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목표로 꺼내 든 '해방 프로젝트'를 놓고 글로벌 해운업계와 보험업계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영국 더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해방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이틀 만에 갑자기 이를 일시 중단하겠다고 발표해 변심을 거듭하는 특유의 '마이웨이' 행보를 재차 연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해방 프로젝트 발표 당시 해운 뉴스 전문 매체 '로이즈 리스트'는 미국의 해방 프로젝트는 업계와 아무런 사전 협의 없이 개시됐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더타임스는 4일 프로젝트 개시 뒤 미국 해군 함정들과 선박들이 이란의 포격을 받았고, 아랍에미리트(UAE) 푸자이라 항구 석유 시설에는 미사일과 드론 공격이 쏟아졌다며 혼란이 더욱 심해졌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5일 기준으로 수백 척의 상선이 두바이 해안에 집결해 있고 이들은 이란의 이슬람혁명수비대(IRGC)가 선포한 '통제 구역'의 경계 밖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해운업 민간 기구 빔코(BIMCO)는 "지난 24시간 동안 발생한 교전 상황을 고려할 때, 전반적인 보안 상황은 더욱 급박해졌다. 선박 피격 위협이 증가했다"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모든 선주가 위험 평가를 계속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군은 선박들의 탈출을 어떻게 돕겠다는 건지 밝히지 않아 선박들은 안전에 대해 확신하지 못해 선뜻 해협을 통과하려는 시도를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미국 측은 미국 국적 상선 두 척이 통과를 완료했다고 밝혔지만, 소수의 선박들이 해협을 통과하는 사례는 전쟁 시작 이후에도 계속됐다며 큰 의미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기자ㅣ김잔디 <br />오디오ㅣAI앵커 <br />제작ㅣ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506140031520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